七侠五义
장미란씨 '4미터 야자수 숲' 뚫고 홀로? 현지인도 의문_我的网站

一 | 신뢰 잃은 경찰 브리핑도 "못 미덥다"폭염 속 시신 부패에도 주민들 못 알아채 [앵커]경찰은 장미란 씨 사인과 관련해 타살 등 범죄 가능성을 이렇게 낮게 보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은 '야자수 숲'이라는 특성 때문에 경찰 브리핑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이 시신 상태 등 여러 객관적인 증거를 토대로 말하고 있지만 애초에 스스로 신뢰를 잃은터라 사인을 둘러싼 논란을 자초한 셈입니다.정영재 기자입니다.[기자]장미란씨는 지난 5월 12일 밤 집을 나섰습니다.그리고 104일 만에 400미터쯤 떨어진 야자수 숲에서 백골 상태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4미터 정도 되는 야자수가 빽빽이 심겨있어 한낮인데도 이 안쪽은 어둡고 보이지 않습니다.이 앞은 바로 도로인데 맞은 편에 비닐하우스가 있어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입니다.하지만 야자수 특성상 뾰족하고 단단한 가시 같은 부분이 많아 일반인이 접근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더군다나 어두운 밤 슬리퍼 차림으로 들어갔다간 찔리는 고통을 참기 어려웠을 거라는 겁니다.이때문인지 인근 주민들은 장씨 죽음을 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주민 : 목맸다고는 하는데, 목맬만한 곳이 없는디. 치고받고 싸운 것도 아니고…]장씨 남자친구 역시 JTBC 취재진에 "실종 당일까지도 스스로 목숨을 끊을 만한 힘든 일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유서도 아직 나온 게 없습니다.폭염에 폭우까지 시신이 빠르게 부패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지만 바로 옆에 사는 주민조차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것도 의문입니다.[주민 : 5월 중순부터 아침에 5시에 나가면 이 앞에서 10시까지 오이 수확하면서 네 사람이 계속 작업하고 전혀 낌새 전혀 못 챘고…]경찰은 장씨 시신을 발견한 초기부터 자살에 무게를 두고 관련 브리핑까지 했지만, 애초에 실종사건을 허위 종결하고 이후 대응도 부실하면서 사인을 둘러싼 논란을 자초했단 지적입니다.이런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경찰은 '타살 위장'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겠단 계획입니다.[영상취재 문석빈 정철원 영상편집 이지혜]。 공정위, 과징금 3.4억원 부과 [듀오]결혼정보업체 듀오가 전문직·명문대 회원 수를 업계 최다라고 허위·과장 광고한 혐의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공정위는 표시광고법상 거짓·과장 광고 혐의로 듀오에 시정명령과 공표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3억4500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조사 결과 듀오는 2022년 4월께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기사와 홈페이지, 블로그, 옥외 광고 등을 통해 ‘업계 최다 전문직 5135명’, ‘명문대 회원 수 1만6479명 업계 최다 보유’ 등의 문구를 내걸어 광고했다.그러나 공정위는 이 같은 광고에 객관적인 근거가 없었으며, 듀오가 경쟁 업체와 비교하는 과정도 전혀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문직과 명문대의 기준 역시 듀오가 자의적으로 정해 산출한 통계라고 판단했다.듀오는 의사와 치과의사, 한의사, 수의사, 약사, 변호사, 판·검사, 회계사, 세무사 등을 전문직으로 분류했다. 명문대에는 의학계열 대학과 서울·수도권 대학, 지방국립대, 사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특수대학을 포함했다.듀오는 ‘업계 유일의 외부감사 대상 법인’, ‘국내 유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업체’ 등으로 광고한 혐의도 받았다.실제로는 광고 기간 중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감사보고서를 공시한 경쟁 결혼정보업체가 있었던 만큼 공정위는 해당 광고 역시 허위라고 판단했다.듀오는 또 ‘업계 최대 230명 전문 매니저’라고 광고했지만 실제 매니저는 2023년 10월 기준 188명에 그쳤다. 광고에 내세운 230명에는 일반 직원까지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위는 결혼정보업 시장의 경우 고객이 실제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까지 상품 내용을 알기 어려운 만큼 사업자들이 광고할 때 객관적인 근거와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정보업 분야의 부당한 광고를 지속해서 감시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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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00:57:13